블로그를 놀려두고 있습니다.

제목에 적은대로 거의...가 아니라 아주 놀리고 있네요. 네이버 쪽의 분점도 그렇고...;;

사실 이글루스의 본점도 그렇지만, 별로 쓸 이야기가 없습니다.

물건너 아키블로 뉴스도 재미난게 없어서 궂이 포스팅으로 다루고 싶지도 않고...

아, 최근에 니챤넬을 운영자가 대만계열 회사에 팔아버린 일이 있는데(09년 1월 2일) 그건 그것대로 화제거리가 되지만 자세한건 하나도 발표나지 않았네요.

게다가 그림쟁이는 pixiv 영상은 니코니코 동화로 떠났기 때문에, 사실상 니챤넬 상주하는 사람들은 뭐...;;
정보 같은거야 사실 니챤넬은 카더라 통신들이 많았고, 정확도가 높더라도 덥석 믿고 움직이긴 힘든 것이기 때문에 뭐 어찌되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오랫동안 글이 보존되어서 과거의 기록을 다시 검색하는 것도 힘들고 말이죠.

사실상 실시간 여론 동향을 살피는데 조금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최근의 니챤넬은 00년도 초반에 비하면 예전만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일찍 팔아버린건가;;

아무튼 그런 일 외엔 별로 포스팅 할 거리가 없었습니다.

투신도시3도 다 깼는데, 아주 상세하게 공략하신 분이 계시기에 공략도 접었고... 요즘은 진연희무쌍을 친구의 권유로 하고있는데... 이건 공략이고 뭐고;;

언젠가 재미난 거리가 있으면 다시 물어서 블로그를 살찌워야겠네요... 근데 제가 그렇게 재주좋은 사람이 아닌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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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오레
곤조가 몇년 전 부텀 경영난이니 사업 축소니 하더니 결국엔 [성인 애니메이션 제작] 까지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막 떠돕니다.
개인적으론 [카레이도 스타와 암굴왕 외엔 건진게 없는] 제작사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본 적 없는 작품도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연혁과 제작한 작품을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곤조] 라는 사명은 흔히 알려진 [근성] 이 아니라 이탈리아 어로 [바보] 라는 단어를 그대로 가져온 거군요;;
약삭 빠르게 되지 않길 바라는 의미에서 그렇다는데... 우직하게 작붕과 원작 파괴를 계속하는 것을 생각하면 과연.(...)

1992년 9월 가이낙스를 퇴사한 무라하마 쇼지, 마에다 마히로, 야마구치 히로시, 히구치 신지가 함께 곤조 설립
1996년 5월 주식회사 디지메이션 설립
1999년 5월 유한회사 곤조에서 주식회사 곤조로 사명 변경
2000년 2월 주식회사 곤조·디지메이션·홀딩 설립
2000년 5월 주식회사 크리에이터즈닷컴 설립
2002년 4월 주식회사 곤조와 주식회사 디지메이션 합병, 사명을 주식회사 곤조·디지메이션으로 변경
2003년 11월 주식회사 퓨처 비전 뮤직 설립
2004년 7월 주식회사 곤조·디지메이션을 주식회사 곤조로, 주식회사 곤조·디지메이션·홀딩을 주식회나 GDH로, 주식회사 크리에이터즈닷컴을 주식회사 G크리에이터즈로 각각 사명 변경
2004년 11월 주식회사 GDH가 도쿄 증권거래소 마더즈 시장에 상장됨
2005년 9월 주식회사 워프 게이트 온라인의 주식을 100 퍼센트 취득하고 온라인 게임 사업 진출을 발표.

그러고보면 제작년 즈음엔 한국 부천에 곤조 스튜디오 설립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어찌된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작 작품을 보자면

(위키백과- 곤조 항목에서 펌질 / 최신 작품 순)

The Five Killers - 제작 예정

강철의 라인배럴 (2008)
스트라이크 윗치즈 (TV) (2008)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2008)
블라스레이터 (2008)
S.A 스페셜 에이 (2008)
드루아가의 탑 (2008)

마르두크 스크램블(OVA) (2007년) - 제작 취소
드래고노츠 더 레조너스(TV) (2007년)
스트라이크 위치즈(OVA) (2007년)
우리들의(TV) (2007년)
데드 컬즈(OVA) (2007년)
로미오X줄리엣(TV) (2007년)
세토의 신부(TV) (2007년) - AIC 합작
바람의 성흔(TV) (2007년)
아프로 사무라이(TV) (2007년) - 미국 시장 우선 방영
월면 토끼병기 미나(TV) (2007년) - 드라마 전차남에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의 상업 애니메이션 화

브레이브 스토리(극장판) (2006년)
위치 블레이드(TV) (2006년)
유리의 함대(TV) (2006년)
은발의 아기토(극장판) (2006년)
레드 가든(TV) (2006년)
펌프킨 시저스(TV) (2006년)
NHK에 어서오세요(TV) (2006년)

블랙 캣(TV) (2005년)
솔티레이(TV) (2005년)
전차남 오프닝(TV) (2005년)
트리니티 블러드(TV) (2005년)
스피드 그래퍼(TV) (2005년)
바질리스크 ~코우가 인법첩~(TV) (2005년)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TV) (2005년)

암굴왕(TV) (2004년)
스나보우즈(TV) (2004년)
사무라이 7(TV) (2004년)
간츠(TV) (2004년)
폭렬천사(TV) (2004년)
초중신 그라비온 쯔바이(TV) (2004년)

크루노 크루세이드(TV) (2003년)
피스 메이커 쿠로가네(TV) (2003년)
라스트 엑자일(TV) (2003년)
카레이도 스타(TV), (OVA) (2003년)
가드 가드(TV) (2003년)

키디 그레이드(TV) (2002년)
풀 메탈 패닉!(TV) (2002년)
최종병기 그녀(TV) (2002년)
초중신 그라비온(TV) (2002년)
전투요정 유키카제 (OVA) (2002년)
게이트 키퍼즈 21(TV) (2002년)

i-wish you were here-(OVA) (2001년)
FF:U ~파이널 판타지:언리미티드~(TV) (2001년)
헬싱(TV) (2001년)
반드레드 the second stage(TV) (2001년)
사무라이 걸 리얼 바웃 하이스쿨(TV) (2001년)

게이트 키퍼즈(TV) (2000년)
반드레드(TV) (2000년)

청의 6호(OVA) (1998년)

....딱 보면 호평보다도 혹평을 받은 작품이 많으며, 최근 '스트라이크 윗치즈' DVD 1권이 1만장 넘었다는 뉴스에 [곤조 애니메이션사상 1권이 1만장 넘은건 두번째] 라고 하는 등;;

별로 성과가 좋은 회사가 아닙니다.

사실 05년도 이전에는 흥행성이 없다 뿐이지 작품성이 있는 작품을 제법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네요.

전투요정 유키카제(...이건 완결편까지 몇년이 걸렸던지;;) 라던가 가드가드, 암굴왕은 캐릭터들의 심리묘사가 굉장히 좋았고 화면 연출이나 소리도 굉장히 멋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드가드는 솔직히 아까운 작품;;

카레이도 스타는 말 할 것도 없이 공전의 히트.

문제는 그 이후인데

브레이브 스토리(극장판) (2006년)
은발의 아기토(극장판) (2006년)
레드 가든(TV) (2006년)
펌프킨 시저스(TV) (2006년)

06년도에 이 네작품이 연달아 흥행 참패를 한게 큰 타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돈 많이 깨지는 극장판이 두작품이나 있으니;;)

정말 05년도 후반부터 06년도는 암흑기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말아먹은' 작품들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윗치블레이드가 북미에서 좀 팔렸죠. 때문에 곤조가 미국 시장에 눈을 돌렸지만 ~가든 시리즈 + 아프로 사무라이의 참패로이어졌다능;;)

그나마 08년도 초중순에서는 흥행에 성공한 '스트라이크 윗치즈' 평가도 나쁘지 않았던 '드루아가의 탑'->'블라스레이터' 가 있기 때문에 좀 나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는 전에 말아먹은게 워낙 거창하고... 뭣보다 곤조의 미디어 믹스는 어째 좀 부실한게 DVD 이외의 벌이가 없는게 문제가 아닐지.

블라스레이터는 제대로 소설판이나 게임으로 뽑아줄 법도 한데 말입니다. 니트로 플러스 합작이고.
(결국 니트로는 '카오스 헤드' 를 매드하우스로 보낸거 보면 곤조와는 더 손 잡을 생각이 없는 듯?)

아무튼 곤조가 경영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고 내놓는 작품들이 부실한 것도 부정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성인 애니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성인 애니 시장도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힘든 동네인데 그 시장에서 돈을 빨아올려야겠다고 결심할 정도라니 뭔가 입맛이 쓰네요.
(더러운 복돌이가 이런 말 하기도 뭐하지만... 그래두 풀메탈이나 헬싱 DVD 는 샀었다능...)

...뭐, 성인 애니에서는 작붕이나 스토리 날림은 아무래도 좋으니까 의외로 잘 나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예시로 든 '하늘의 색, 물의 색' 은 좀 아니지 않나...작화 수준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 솔직히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보다좋으면 말 다한거 아님?)

...그런데 '란스' 운운 하던데 란스 만들어서 말아먹으면 용서치 않겠음.(탕)

PS. 세토의 신부- 가 성공하긴 했는데, 이건 곤조 꺼라기 보다는 AIC 꺼라능...;; S.A 도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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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오레
야마칸은 이번에도 사고치네요.

7화의 떡밥 냄새만 풀풀 나는게 아니라 아예 대놓고 질러버리다니.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넣는 이유가 사고치려고 넣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우선 이번화에서 사고친거 보고선 든 느낌은 

'이러니 쿄애니에서 잘랐겠지'

...쿄애니의 사칙이 대단히 엄격하고 평소에도 작품 내에 패러디 요소는 거의 안보이는데

(야마칸이 연출했던 하루히나 럭키스타에서나 좀 나왔지, 그 전에나 그 후의 작품군에서는/그래봐야 Key 사 게임의 애니들이지만;;/ 수가 적거나 대단히 은유적 표현으로 다뤄지거나 '자사 작품 패러디' 들만 나오거나...)

이렇게 대놓고 다른 회사 작품을 패러디하는 성격이라면 충분히 잘릴 법 합니다.

타사 작품을 끌어왔다가 잘못하면 여러모로 골치아픈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탈없이 일을 진행시키는 것을 최우선 하는 것으로 보이는 쿄애니에서 이런 모험을 허락 할 리가 없죠.
(타자 작품을 웹에서 혹평했다는 이유로 쿄애니 사장 부인이 야마칸 불러다 혼냈다는 일화를 생각하면 뭐;; / 이건 그 이유보단 평소 눈엣가시로 보다가 꼬투리 잡아 갈궜다라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하루히는 참 용케도 이것저것 패러디 해가면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 쪽에서 야마칸을 강력하게 밀어준 것 같은 느낌;;)

*아무리 한이 맺혔어도 이렇게까지 패러디로 가지고 놀 정도면...

아무튼 7화의 음습한 음모론을 불러일으키는 떡밥이 아니라 그저 웃자고 넣은 (좀 과한) 패러디(라고 해야하나 이거;; 그대로 나왔는데;;)가 충격적이라 앞서 이야기 했는데

칸나기 작품 자체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서도 상당히 재밌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10화.

캐릭터의 선곡부텀 캐릭터 성격을 잘 보여주는 선곡이었고(...이면의 성격)

중간에 나기에게 진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서운한 표정을 짓는 츠구미라던가
진이 옆자리에 앉지 않는 것에 실망하는 츠구미라던가
잔게짱과 티격태격하는 것이라던가

진과 다이테츠의 대화라던가(원작에서도 나온 대사)

캐릭터의 심정을 대사나 상황연출 뿐만 아니라 표정으로도 잘 그려준 것 같아요.
애니에서 표정연기로 승부라니, 헉헉.(...츠구미가 참 귀엽게 나왔다능.)

...중간에 타카코의 노래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만.
(원래 머리 내리고 안경 벗으면 평범하게 이쁜 캐릭터입니다만;;)

이제 몇화 남지 않았는데 과연 마무리는 어떻게 지어줄지 기대됩니다.

이 상황에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밀어넣은 것을 보면 중간에 잘라먹고 2기 고고싱 이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PS. 짤방감 진짜 많이 뽑아주네요. 이번 10화.

PS2. 나카하라 마이... 왜 노래 안부르는거임... 엔딩에 노래 나올 줄 알고 기대했다가 넉다운 당했다능.

PS3. 이번화는 나기는 찬밥. 전 츠구미 팬이라 아무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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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오레